고양시 일산서구는 명예환경통신원 20명을 대상으로 관내 환경시설을 탐방한다. 구 환경위생과는 오는 26일에 실시될 이번 견학은 쓰레기소각장인 백석동 소재 환경에너지시설과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인 설문동 소재 (주)그린웨이 등 주요 환경시설을 탐방, 시의 환경정책을 홍보 및 이해하도록 하고, 현장경험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 재인식으로 명실상부한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명예환경통신원은 불법 환경오염행위 신고와 주민의 환경보전의식 계도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환경보전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실 예로 이들 통신원들은 지난 상반기에는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는 공사장 3개소를 적발하는 등 생활주변의 환경오염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명예환경통신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여 쾌적한 고양시 구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