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궁내동은 오는 27일 둔전초등학교 야외무대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라는 주제로 야외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도립예술단, 군포소년소녀합창단, 인기가수, 청소년비보이공연 등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백경혜 궁내동장은 “요즘은 이웃과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만나 서로의 정도 나누고 가족들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90분동안 진행되며 학교운동장인만큼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다.
한편, 궁내동주민센터는 시의 11개동중 유일하게 전체가 아파트만으로 이뤄진동으로 매년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개최되는 궁내사랑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입상자들에게 시상도 해 호응이 좋다.
동의 특성화사업으로 매년 개최되는 어르신게이트볼대회,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궁내사랑자원봉사대운영 등도 모범적인 주민센터 프로그램으로 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