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 힘쓸 것”

김 지사, 경제활성화 대책회의서 밝혀

“앞으로 경기도는 환경시장과 환경산업에 대한 창출과 육성에 힘쓸 것이다”

28일 오전 7시 2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경기도 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특히 이 날 정부는 기후관련 저탄소 첨단기술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산업 육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책기본법(안)을 입법예고해 이번 환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회의가 시의적절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날 회의에서 첫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환경정책연구소 하준수 교수는 “국내환경산업은 개도국이 선호하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확보돼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수는 이어 “환경산업의 기초지식분야인 IT , BT 분야에 양질의 전문 인력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환경산업 해외진출에 대한 대규모 자본력부재와 기술수준문제에 대해 정부나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환경부 환경산업과 류연기 과장은 “정부나 지자체가 아직까지는 환경규제에만 치중했는데 앞으로는 환경시장 및 환경산업에 대해 창출 및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 과장은 이어 환경부의 환경산업에 대한 육성전략 및 분야별 육성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환경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자체의 규제와 간섭, 진입장벽 등의 어려움과 신기술에 대한 인증의 대한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김문수도지사는 환경산업과장에게 “규제를 좀 완화시켜 달라”고 부탁하며 “오늘 회의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