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국정감사가 개시되는 10월 이전에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18대 첫 정기국회가 개회되는 점을 감안, 5일 국회 의장단을 초청하는 데 이어 추석 연휴전에 상임위원장단과 식사를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국회 접촉을 강화하는 것은 이번 정기국회가 가진 중요한 의미를 고려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번 정기국회는 현 정부의 개혁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회복 등을 위해 이번 국회에서 대승적 논의와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