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4·15 공교육포기정책 반대 연석회의 등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안 의원은 “2006년에 비해 수업료와 학생 정원 측면에서 학교법인에게 관용적인 태도를보여온 서울교육청이 법적 근거가 미약해 지도·감독의 권한도 분명하지 않은 국제중에 사교육·양극화에 대한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고 안심하라고 하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기존의 외국어고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어학인재를 양성하고, 장기 해외 거주 학생은 외국인학교에서 적극 수용하면 되는데 무리하게 국제중을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