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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위에 쓰레기 버렸다 3명 주먹다짐

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 앞 수족관 덥개에 우유각을 버리고 갔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다툰 혐의(상해)로 횟집 주인 박모(44) 씨 부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부부는 지난 1일 오전 0시2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자신이 운영하는 I횟집 앞 길에서 지나가던 권모(44) 씨가 횟집앞 수족관에 쓰레기를 올려 놓고 간 것을 두고 시비가 붙어 상호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다 마신 우유각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은 채 수족관 위에 올려 놓았고, 박씨 부부는 권 씨의 차량에 쓰레기를 집어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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