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12일부터 16까지 5일간 ‘추석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안정적인 항만서비스지원을 위한 항만운영특별대책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항만청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항만서비스 지원 상황반과 해상교통정보센터(24시간 교대근무)를 편성·운영해 선박입출항신고수리 등 항만운영정보망(PORT-MIS)을 정상 가동하고 입출항 선박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민간서비스분야인 예·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에 필요한 항만운송관련업체도 정상업무를 수행해 항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업단체간의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연휴기간 중 안전한 항만이용을 위해 항만보안 및 경계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수립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항만이용자에게 부두별·처리화물별 항만운영계획 및 항만운송업체의 연락처 등을 사전 제공해 항만관련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