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1동(동장 윤상배)은 지난 2007년 1월 개청이후 동탄 1·2동 분동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꾸준히 늘어 지난 8일 5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탄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월에 개청해 올해 3월 동탄 1·2동으로 분동됐으나 동탄 U-City내의 능동마을을 비롯한 숲속·푸른마을 등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인구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동탄1동은 인구 5만을 돌파하는 기념으로 행운의 주인공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으로 1주일 전부터 주민등록 전산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박래영(36)씨가 전입신고를 해 5만번째 동탄1동 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통장들과 부녀회장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윤상배 동장이 대신해 박래영씨에게 전달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목표로 하는 도시로 동탄1동의 경우, 일일 평균 4백명의 인구가 전입신고를 하고 있다.”며 “인구증가에 걸맞게 행정서비스도 높여가고 있다.”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 화성시 인구는 42만1천381명으로 전년도 동월 인구가 34만3천382명인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10.1%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