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마을회가 15명의 관리사를 두고 관내 345명의 홀몸노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시 새마을회에 따르면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관리사업을 통해 관내 345명의 독거노인을 생활불편 해결과 병원동행까지 도와주고 있다.
1주일에 3~4번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어려운 점이 생기면 직접 찾아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해결하고 그렇지 않은 상황들은 시와 협조해 문제를 해결한다. 또 이들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8일 지회(화성시 팔탄면 소재) 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30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과 관리사들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간단한 공연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