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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영, 토공 18대 경기지역본부장 취임

 

“내가 앞장서기 보다 직원 스스로 리더가 돼 행동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제18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성도영(56) 본부장은 11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리더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성 본부장은 “당면한 토공과 주공의 통폐합 문제와 어려운 경제 상황 등 난관 속에서 본부장으로 취임한만큼 영예로움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다”며 “하지만 직원들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성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성과경영과 경영쇄신, 공직자 정신, 능력주의 등 네가지 경영방침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 본부장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전망이 매우 부정적인만큼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방식과 발생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COST DOWN 365의 다짐과 원가인하의 중요성 등 경영쇄신 노력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조직발전을 저해하는 사고와 의식은 반드시 타파하겠다”며 “직원 스스로가 물줄기가 되고 강이 되면 본부장은 바다가 돼 감싸 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도영 본부장은 1953년 충남 연기 출신으로 지난 80년 토지공사에 입사해 단지설계처장, 대외사업단장, 시설사업처장, 환경교통처장 등 공사 주요요직을 거치면서 도시개발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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