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의 각종 문화축제 7개를 통합,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육성한다. 시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열렸던 평택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축제를 통합해 ‘2008 평택평화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무형문화재축제’를 비록한 ‘지영희예술제’, ‘웃다리농악전국경연대회’ 등 평택 지역의 대표적 문화축제 7개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평택시 이충동 이충레포츠공원과 이충문화체육센터, 평택북부문예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솟대 만들기, 도자기·토피어리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열리던 문화축제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인 행사 준비를 통해 평택시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