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산본병원은 앞으로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 군포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생후 6개월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산본병원을 방문하면 전문의 검진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검진을 실시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등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 분유지원 등 서비스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