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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열차페리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市 시범사업지역 추진

인천시의회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선진화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식)는 30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한.중 열차페리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재균 박사를 강사로 초청, 열차페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외국 운영사례, 경제성 분석, 항만 활용 및 시설계획, 한.중 열차페리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열차페리 운송 사업은 해상운송의 저렴성과 철도운송의 대량성 및 신속성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킨 복합일관 운송방식으로 육로를 이용하면 돌아가야 하는 반도, 만 또는 해협의 운송수단으로는 가장 적합한 수송 시스템이며 상.하역 절차 없이 화차를 직접 배에 싣고 타 항만에 도착, 다시 직접 철로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시의회는 또 인천항이 중국 연해항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공항, 철도 등 복합운송이 가장 발달돼 있고 동 사업이 많은 투자비용이 수반되는 거대 프로젝트로 인천항이 국내 항만 중 초기에 적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항만임을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추진의지를 보임으로써 인천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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