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추진중인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시흥지역 어민들이 어장 및 대기오염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송도파워㈜가 인천시 동춘동 송도LNG 생산기지에 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자 서해를 사이에 두고 7㎞ 떨어져 있는 시흥 오이도 어민들이 어족자원 고갈 등이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어민들은 발전소가 가동되면 배출 냉각수로 인해 해수온도가 5∼7℃가량 올라가 어장이 파괴되고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내뿜는 유해가스 때문에 오이도 지역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이 같은 주장에 따라 최근 어민들이 참여하는 피해실태조사, 해양환경·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회 개최, 온배수처리에 대한 재검토, 질소산화물을 포함한 대기오염 저감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인천 연수구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어장피해에 대한 어민들의 반발과 대기오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어 최근 시흥시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연수구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발전소측 관계자는 “배출수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범위가 5㎞ 이내이기 때문에 오이도 어민들의 피해는 적고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