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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상수도 요금제 공방 예상

1일 송도 컨벤시아서 전문가 토론회…국토부 등 참여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불합리한 광역상수도 요금제도의 개선을 위해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광역상수도 요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홍일표 국회의원과 홍종일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광역상수도 요금문제의 근본적인 당사자와 수요자를 대표해 인천시가 참여, 요금문제의 논리의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요금제도 관련 물 관리 방향’에 대한 주제로 요금인하 노력과 원가절감 및 투명경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는 ‘광역상수도 요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요금제도의 부당성에 대해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시는 또 요금제도 개선안과 수자원공사의 독점적 공급형태에서 용수공급의 독점방지 및 지역의 형평성, 효율성을 증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을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시, 수자원공사,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 패널들이 참석, 광역상수도 원수요금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수자원공사의 물값 문제에 대해 납득할 만한 요금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원수비 인하를 위한 ‘범시민 100 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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