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에 묘지공원 10만㎡와 2만 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오는 2011년 6월까지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에 묘지공원 10만㎡와 2만 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을 건립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70%, 인천도시개발공사가 30%의 사업비를 부담, 봉안당과 묘지공원을 건립 조성 후 오는 2011년 6월까지 시에 인계하게 된다.
시는 또 이번 협약이 단순한 경제논리보다는 공익시설물 건립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사회공헌도 향상과 이익잉여금의 사회기반시설 재투자로 이익금의 사회환원, 지역균형발전 도모로 상생한다는 방침을 양기관이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졌다.
이에 시는 설계 초기단계에서 부터 묘지공원과 봉안당의 설계를 운영자측면에서 협조, 실용적이고 만족할 수 있는 묘지공원조성과 봉안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