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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농산물 유통센터 개장 등 지역농업 자원화
농특산물 美·싱가폴 등에 수출 판로 공로

 

 

최영근 화성시장이 열악한 농업생산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을 이끈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최원병 중앙회 회장으로부터 ‘2008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올해 ‘햇살드리 화성포도 유통·수출센터’, ‘화성시 농산물유통센터’ 등 농업지원시설을 개장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해 한·미간 FTA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을 때 바로 농업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농정분야와 축산분야에 대한 농업시책을 수립, 농산품 브랜드 강화와 함께 농산품 수출, 농업인 지원, 농촌지역 명품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최 시장은 단순히 농사를 짓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농촌을 자원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하며 생산과 정주, 휴양, 체험이 모두 이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을 만들어 왔다.

종전의 농업지원 방식도 평준화 방식에서 지역별, 유형별로 차별화 방식으로 바꾸는가 하면 유통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센터를 발족시켜 고품질의 ‘햇살드리’ 농·특산품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는 하루에 10톤의 포도선별처리가 가능하고 80톤의 저온저장능력을 갖춘 ‘햇살드리 화성포도 유통·수출센터’를 개장해 FTA에 맞서 ‘햇살드리’ 포도의 미국, 싱가폴 수출을 확대시키고 있다.

최영근 시장은 “농산품 브랜드 강화와 농산품 수출, 농업인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향후 인구 100만에 대비해 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로 테마가 있는 도·농 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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