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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시가스 보급률 ‘평균이하’

75%불과… 서울87%·인천85%·수도권 평균 81.5%
LNG권 영업용 요금 서울보다 17원 비싸
기본요금 서울 840·경기 790·인천 750원

경기지역내 도시가스 보급률이 서울이나 인천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2일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418만3천926세대 가운데 314만2천440가구가 보급되어 75.1%의 보급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87.1%, 인천 85.1%로 수도권 평균 81.5%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치이다.

특히 도시가스 보급률과는 달리 LNG 권역 도시가스 요금 가운데 주택·난방용은 물론이고 영업용의 경우 경기도가 서울시보다 ㎡당 최고 17원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용도별로는 ㎡당 취사용이 경기도가 657.78원인 반면 서울시는 640.68원에 불과했고, 주택난방은 경기도가 656.32원, 서울시는 646.13원이었다.

일반용 업무난방은 경기도가 666.8원이나 서울시는 657.69원이고, 영업용1은 655.23원(서울시 645.18원), 영업용2는 611.17원(서울시 602.06원), 5∼9월 냉방용도 경기도가 413.66원인 반면 서울시는 13원 이상 싼 400.19원이었다.

반면 도시가격 기본요금은 서울시가 840원으로 경기도의 790원보다 다소 비쌌고, 인천은 75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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