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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분양 희비…광교 울트라 3:1 오산 세교 주공은 미달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아파트인 울트라 참누리 A-21블록과 오산 세교 휴먼시아 C-3블록 청약률이 첫날부터 큰 대조를 이뤘다.

청약 첫날인 6일 광교 울트라 참누리는 1188세대 중 105세대, 오산 세교 휴먼시아는 1060세대 중 32세대를 3자녀 특별공급대상자 우선분양을 실시했다.

광교 울트라 참누리의 경우 105세대 모집에 350여명이 몰려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오산세교 휴먼시아는 32세대 모집에 7명이 접수하는 미달 사태를 기록했다.

수원 영통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 울트라 참누리 모델하우스에는 청약을 위한 수백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수도권분양의 최고의 블루칩다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약을 위해 방문한 이모(38·수원시)씨는 “광교신도시는 분양가가 높지만 편리한 교통조건, 최고의 녹지율, 상업지구와의 인접, 편의시설 이용 등 장점이 많아 청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모(42·수원시)씨도 “전매제한이 있지만 미래가치를 보고 광교신도시에 입주하기 위해 청약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광교 울트라 참누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광교신도시의 입지조건 및 주변경관 등 장점이 많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얻었다”며 “8일부터 시작하는 일반청약의 경우 30: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산 세마역에 위치한 세교 휴먼시아 홍보관에는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오산 세교 휴먼시아 관계자는 “32세대로 소규모 모집인 이유와 중복청약이 제안돼 있는 상태에서 인기가 좋은 광교 울트라 참누리와 분양 날짜가 겹쳐 많은 청약자들이 광교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울트라 참누리는 오는 8일부터 1순위 청약신청을 모집하며, 오산 세교 휴먼시아는 7일부터 1순위 청약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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