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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유물다량 오이도 2011년 공원조성 첫삽

시흥시는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오이도 선사유적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이도 선사유적지는 정왕동 914일대 43만3천768㎡로 시화지구를 개발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999년부터 이곳에 도시공원을 조성하다 신석기, 청동기 시대 유물과 유구가 다량 출토됨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고 지난 2002년 4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시와 수공은 그동안 선사유적공원 조성비 지원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다 최근 수공이 200억원을 제시했고 시가 이를 수용, 선사유적 공원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연내에 협약서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설계를 거쳐 2011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원내 주요 시설로는 야외 전시관과 박물관, 팔각정 등이 들어선다.

과거 섬이었다 육지가 된 오이도는 서해안에 있는 가장 큰 패총유적으로 한반도 신석기문화와 중국 교류 관계를 시사하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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