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재)송도테크노파크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2008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지원과 기술개발능력을 촉진하고 인천을 세계의 자동차부품 핵심도시로 브랜드화,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은 인천의 4대 지역전략산업의 하나로 그동안 송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연계,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촉진되고 있다.
따라서 인천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연구와 생산 활동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확대조성 부지에 IT, BT 센터, 메카트로닉스센터, 자동차부품센터, 포스코 글로벌 R&D 센터를 비롯, Lab & Housing 기능을 갖춘 R&D 벤처클러스터를 조성, 지식 교류의 장을 갖춘 Street Mall을 조성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GM대우, 현대모비스, 경신공업 등 144개 업체(인천 88, 타지방 55, 중국 1)가 346개 부스에 자동차의 동력계, 전장품 등 다양한 부품들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대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자작 자동차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