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16일까지 홍콩전자·부품박람회에 관내 기업 10개사를 파견해 1650만 달러 수출계약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파견 기업 가운데 ㈜바이오세라, ㈜펀진, 시소러스㈜ 등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과 적극적인 통상 기법으로 큰 성과를 냈다.
㈜바이오세라는 무세제 세탁볼과 알칼리 환원수기 제조사로 450만 달러 상담실적에 수출계약 100만 달러를 성사시켰고, 미니 PMP 제조사인 ㈜펀진은 다양한 컨텐츠 제공 등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향후 대형 할인마트 납품 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어학용 학습기, 카오디오 USB 메모리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조사인 시소러스㈜는 600만 달러 상담에 50만 달러를 계약했고, 모바일폰과 HDD 등 첨단기기 초정밀부품 제작사인 ㈜리슨트과 IPTV용 네트워크처리용 칩 제조사인 ㈜쿠오핀 등은 바이어에게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