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22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회원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는 유료 회원들에게 감사 뜻 표현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회원 위한 작은 음악회이다.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가져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소재로 해 연다.
출연자는 한국을 대표하며 프랑스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북유럽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낭만적이면서도 편안한 재즈 선율을 선사하고 공연 후 팬 사인회와 다과도 마련 된다.
한편 나윤선은 김민기 연출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주인공 연변 처녀역, 유럽 CIM 재즈보컬과 졸업,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 수석 졸업, 프랑스 권위의 재즈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 심사위원 특별상, 동양인 최초 CIM 재즈보컬과 교수 재직, 나윤선퀸텟 미국 뉴욕 재즈 앳 링컨센터 로즈 씨어터 단독초청 공연 등 정평받는 재즈보컬이스트로 활약해왔고 울프 바케니우스는 스웨덴 출신의 북유럽을 대표하는재즈 기타 뮤지션이다.
오스카 피터슨, 팻 매시니 등 재즈 역사로 평가받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왔고 재즈 기타의 거장으로 불리는 팻 매시니, 존 스코필드가 인정하는 뛰어난 서정적인 기풍을 내뿜는 기타 연주자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