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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통해 환자응대도 능숙하게

일산병원 QI(질개선)대회… 팀별 사례발표·포스터 전시해
간호팀이 우승 영예 차지

 

 

지방행정연수원이 지난 18일부터 ‘예술적 소통과 공감’ 주제로 지방공무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최근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2008 QI(질 개선)경진대회’를 실시했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QI경진대회는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혁신활동을 진행한 67개팀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26개 우수활동팀이 각각의 포스터 발표 등 경진을 펼쳤다.

특히 응급실 48시간 이내 재방문률(응급의학과), 후두미세수술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이비인후과), 외래신규직원을 위한 검사 영상교육의 효과(간호관리팀) 등 10여 사례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환자 대기시간 단축방안, 응급 맞교환 50% 줄이기 등 16개 사례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또한 CS개선 활동을 퍼포먼스를 통해 연출하며 고객서비스 향상을 보여줘 병원 임직원 및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외부특강으로 미래창조 연구소의 김지환 소장으로 부터 ‘감성 리더쉽’에 관해 강연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회 결과 1등 수상의 영예는 간호팀의 ‘비용절감을 위한 비처방성 진료재료 사용량 관리활동’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를 총괄한 한상원 진료부원장은 “각부서가 QI활동을 통해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을 증진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일산병원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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