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는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입소자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협약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 입소자들의 응급처치 및 관리 등을 맡게 됐다.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상담활동도 이뤄진다. 직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환자관리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의료기관 선정은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입소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 108명의 62%인 67명이 원광대병원을 선호하는 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