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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교통안전 줄이기 앞장

사고현장 모습 사진판 제작 안전운전 홍보

평택경찰서(서장 신상석)는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의 현장모습을 사진판으로 제작해 교통안전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27일 경찰서에 따르면 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경기도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교통사고 주요 원인 행위가 되는 음주, 중침, 신호위반, 과속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교통약자(어린이, 노인정) 및 도로이용자(기업체 등)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 사진판은 주로 관공서 및 공공기관, 기업체의 교통안전교육과 역, 터미널 등 대중운집 시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음주, 중침, 과속 등의 내용으로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안전운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사진 판넬을 관람한 교육참여자 김모(47)씨는 “교통사고의 참혹함을 실제 사진으로 보고 내 가족이 이런 사고를 당했다면 하는 생각을 하니 정말 끔직하다”며 “앞으로 안전운전을 생활의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사진판은 경찰서 제안으로 평택시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가로77cm, 세로67cm 크기의 판넬로 제작됐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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