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지방자치경쟁력조사 결과 안산시가 경영자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매년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시는 28일 ‘2008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조사결과’에서 지역경쟁력의 기초가 되는 경영자원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시에서는 안산시가 19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군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160점, 자치구 중에서는 서울 영등포구가 230점을 획득해 각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활동인구비율이 높고 상대적인 고령화비율이 낮으며 공업도시로써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됐으며 4가지 영역을 총괄한 종합부문에서도 10위로 평가되는 등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KLCI 조사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의 230개 기초자치단체(제주특별자치도 제외)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시·군·구를 구분해 분야별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