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장·안정 뉴타운(재정비촉진)계획수립 주민계획가(Habitant Planner)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계획가 참여제는 재정비촉진계획수립 단계에서 제도적으로 주민참여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를 보완하기위해 평택시가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제도로써 1개월간 공개모집을 통해 신장재정비촉진지구 3명, 안정재정비촉진지구 3명이 주민계획가로 각각 선정됐다.
이날 주민계획가로 위촉된 주민들은 앞으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총괄계획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주민들의 의견 취합 및 주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