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인 ‘푸른 하늘 은하수’가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합창단 CD발매를 기념한 공연은 외국현대음악작품으로 기존장르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리듬인 ‘AFRICA KYRIE NA SANCTUS’외 2곡과 임주섭의 한국현대창작동요 ‘강강수월래’ 등 5곡을 들려준다. 또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송동시 50편 중 ‘반달’ 외 5곡을 김성강의 색다른 무대연출과 강용욱의 낭송. 소년소녀합창단의 어우러진 합창하모니로 온 가족이 지나간 어릴 시절의 그리움을 새삼 느끼게 하는 무대로 장식한다. 특별출연으론 현대무용가 방현혜(서울예술종합원 교수)의 ‘SAPC Dance projet group’이 나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피날레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기쁜 날’, ‘Swing low’등이 경쾌한 리듬을 타고 장식한다.
공연 문의는 시립예술단 사무국 (500-4008/1442, www.artgccity.net)이며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