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해 얻은 시장 모범사례 재래시장 발전에 적극 반영할래요”
성남시가 특색사업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이 대규모 직접 참여하는 전국 우수시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재래시장 상인, 담당 공무원 등이 참가해 진행되고 있는 시장 견학 일정은 11일~17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중앙시장, 성호시장, 모란민속5일장, 단대마트, 돌고래시장, 하대원시장 등 성남지역 주요 재래시장들이며 시장 상인 280여명이 참가한다.
견학 대상은 의정부제일시장, 속초종합수산시장, 서울 자양재래시장, 강원 정선시장, 정선5일장, 이마트 서울 자양점 등 5개 대형 시장이다.
견학 참가자들은 우수 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대형 유통점 고급화 전략 등을 습득하고 이를 발전지향적 시장운영을 위해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에게 이론 강의에 이어 견학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재래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과가 클 경우,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