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원장 오용원)은 우리 고장 평택시의 향토유적과 역사문화인물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향토문화와 역사인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평택시티투어 참가자를 지난 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과 12월 13일 2회에 걸쳐 각각 진행되는 평택 시티투어는 심복사와 평택항, 평택호국민관광단지, 이대원 장군 유적 중 2곳을 탐방해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하며 문화관광 전문 해설사가 직접 설명을 통해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이번 평택시티투어에는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문화예술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진 웃다리문화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대화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자리로 마련한다.
제7차 교육과정으로 강화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일요일과 노는 토요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평택 시티투어는 한 사람에 참가비 1만원으로 체험학습과 점심 식사, 버스 이용이 모두 해결돼 부담 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회마다 8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의사항은 평택문화원(031-655-2002, http://www.ptmunhwa.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