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통계청은 안양시내 버스정류장에 운영중인 버스정보안내 시스템(LCD모니터)을 활용해 산업활동동향, 고용동향, 소비자물가동향 등 생생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 시스템을 이용한 통계홍보는 수원시에 이어 두번째이다. 안양 시민들은 이번 달부터 시내 222개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통계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경기지방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도내 지자체와 홍보 실무협약 등을 통해 통계를 홍보하는 것은 국가기본통계 조사업무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조사결과를 생생하게 되돌려 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