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가난 대물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위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성남시의회 민주노동당 김현경 시의원은 최근 시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현재 목련마을과 산성마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여타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우선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5세미만 아동에 대한 집중 투자와철저한 취학 준비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취학전 3~4세 유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뇌의 95%가 이 때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위스타트 사업 추진 이후에는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련사업으로 후견인 맺어주기, 지역단체·기관 연계 운영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