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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재난위험경감 亞장관급회의

말레이시아 사무국 방문·사례 조사키로
‘UN네트워크’ 피해복구 체제 확립 기대

인천시는 27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재난 사고를 막기 위한 재난위험경감 아시아장관급회의(AMCDRR)를 오는 2010년 11월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내년에 말레이시아 AMCDRR 사무국과 방콕 ESCAP 본부를 방문, 사례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AMCDRR를 알리는 홈페이지와 국제회의 전문 진행업체를 선정하며 AMCDRR사무국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AMCDRR 개최를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UN 네트워크를 이용한 재난위험 대처 및 신속한 피해복구 체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난위험경감 아시아장관급회의에는 아시아 65개국 800여명의 각국 재난관련 중앙정부 장관급 및 지방정부 시장과 UN기구로는 유엔재난경감 국제전략기구(UNISDR)와 유엔인도지원국(UNOCHA),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및 국제적십자연맹과 각종 비상구호 NGO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시 관계자는 “AMCDRR 개최를 통해 인천은 국제비즈니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유치와 UN 국제기구 및 NGO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MCDRR은 지난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와 올해에는 인도 뉴델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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