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월 중 경기지역내 국민임대주택 38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포 양곡(1355가구), 화성 향남(2480가구) 등 2개 단지 3835가구에 달한다.
지방으로는 천안 청수(1456가구), 김제 하동(79가구) 등 2개 단지 1535가구 등 모두 5370가구를 공급한다.
국민임대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257만원, 4인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면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 미만인 경우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면 신청가능하며, 50%이하(183만원)인 경우 우선 공급받는다.
한편 국민임대주택은 12월 예정물량이 차질없이 공급되면 올해 총 5만7024가구로 지난해(4만9868가구)보다 14.3%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