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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오사카 직항노선 신설…하루 1회 295석 규모 왕복

 

대한항공이 김포-오사카 구간에 직항편을 운항, 일본 제2의 도시를 방문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김포공항에서 황명선 한국지역본부장과 이종석 공항여객서비스부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새롭게 취항하게 된 김포-오사카 노선은 하루1회 왕복 운항하며 295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노선의 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정각에 김포를 출발, 10시 45분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55분에 오사카를 출발, 오후 1시 3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일본 최고의 상업 도시인 만큼 비스니스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또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며 주변 도시인 교토와 나라, 고베, 와카야마를 찾는 관광객도 오사카를 거쳐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오사카를 연결, 기존 인천-오사카 노선 이용 시 소요되는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 비즈니스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엔고로 증가하고 있는 방한 일본인이 이 노선을 이용, 더욱 편리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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