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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지구 내 119센터 개소

시민 안전불감증 ‘싹~’ 총 24억 예산 투입

최근 대단위 아파트 증가로 소방 수요가 대폭 증가된 인천 논현지구에 119안전센터가 개소돼 이 지역 소방 수요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4일 남동구 논현동 603-6번지 소재 300평의 부지에 총 2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논현119안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남동구 논현동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논현119안전센터는 기존 관공서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 도시미관을 생각하고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구조로 건축돼 완공 전부터 주변 시민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또 논현119안전센터는 모두 25명의 소방인력과 펌프차 등 3대의 차량이 구비돼 약 5만5천명의 시민과 371개소의 소방대상물 안전을 책임지게 돼 그동안 남동지구 내 대단위 아파트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발생됐던 논현지구 내 안전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초대 논현119안전센터장으로는 소방간부후보생 출신인 조승희(26. 여) 소방위가 임명됐다.

신임 조 센터장은 “화재현장에 출동, 직접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지만 논현119안전센터 개소로 논현지구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4명의 식구들과 함께 합심 단결,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속하고 친절한 봉사소방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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