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바이오 벤처기업 차바이오텍은 지난 2일 소강당에서 미국 대표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사와 인공혈액 개발·생산·상용화 위한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차바이오텍은 ACT사의 기술 라이센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다. 합작회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에 건립하고 세계 최초로 핵 없는 적혈구 인공 혈액을 개발한 ACT사의 세계적 과학자 시 지앙 루 박사가 주축이 된다.
합작회사 설립으로 인공혈액 분야 임상·치료가 활발해질 것으로 의료계는 전망하고 있으며 2012년 판교 테크노밸리에 건립될 통합 줄기세포 연구센터·인공혈액 공장과 연계하게 될 경우,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