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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문화를 깨운다

국내 첫 고령친화 체험관 개관
2568㎡규모 치매 입체영상관 등 눈길

 


성남시는 최근 노인세대 체험장인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을 개관했다.

시는 지난 4일 중원구 성남동소재 신한타워에 위치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이대엽 시장, 김대진 시의장, 이동근 지식경제부 실장,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대엽 시장은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국내 최초 시설로 노인 문화 창달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종합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2천568㎡에 정보 홍보, 전시 체험, 교육 훈련, 기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등 각 분야별 시설과 제품, 인력 등을 배치해 고령친화 산업의 제반 정보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 노인 목욕 용품, 욕창 방지 용품, 이동기기 등 다양한 실버용품이 전시돼 있고 지상 1층에는 노인 신체 노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생애체험관을 설치, 고령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3차원 영상 치매체험장은 생생한 입체영상을 통해 실제 치매환자 증상을 읽도록 했다.

이번 개관된 시설은 시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동 추진중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설 구축해 임대 운영하고 2010년 신 청사를 건립,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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