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속에서도 보험설계사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험설계사의 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경력과 성별 차별이 없는 등 진입장벽이 낮고 정년퇴직과 관련없는 평생직업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요즘같은 불황기나 청년실업, 조기퇴직 등 고용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보험설계사의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 업계의 통설이다.
실제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9월 이후 손해보험업계의 보험설계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2만2764명이던 손보업계 보험설계사는 10월 13만7617명으로 증가했다.
월별 증가인원을 보면 지난 5월에는 전달보다 1916명, 6월에는 2002명, 7월에는 754명, 8월에는 1562명으로 소폭 증가를 보이다,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9월에는 5430명, 10월에는 3189명으로 그 수가 2~7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화재 남수원지점 관계자는 “무엇보다 최근 들어 고소득이 가능한 영업 전문직으로 탈바꿈하면서 미래의 희망직종으로 선정되는 등 보험설계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많이 달라져 보험설계사가 각광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RC 인기 끌어 = 이처럼 국제 금융위기로 경제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보험설계사가 다시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업계 리딩컴퍼니인 삼성화재 RC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는 고객의 신체, 재산, 재정적 위험을 컨설팅해주는 ‘보장설계전문가’이자 금융, 세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의 재무설계를 재공하는 ‘재무설계 전문가’를 말한다.
보험에 대해 생소하고 세일즈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교육의 삼성, 인재의 삼성’이라는 말처럼 1년간에 걸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거치면 보험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인프라’ 기반의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을 발굴해 합리적인 세일즈 프로세스에 따라 보험영업을 전개함으로써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진입장벽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RC들을 위한 최고의 복리후생 제공과 삼성화재의 최고로 평가받는 재무건전성은 RC들의 성공에 큰 힘과 경쟁력확보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RC들을 위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 지원, 6세 미만의 자녀에 대한 육아교육비 지원, 교육전문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자녀의 사이버 교육강좌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한다.
이 같은 복리후생 체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소득으로 이어져 삼성화재 표준 RC들의 평균소득은 지난 7~9월 현재 31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에 받은 S&P의 A+,Strong 등급은 최근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속에서도 삼성화재의의 향후 안정성 및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삼성화재 남수원지점 김종필 주임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1인 사업자로서 별도의 자본금 없이 창업이 가능해 제2의 도전을 꿈구는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그 성과를 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