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간 복선전철(5,6공구) 착공 및 안전 기원제’가 광주시 초월읍 초월공설운동장에서 17일 개최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김선호 본부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선전철은 물류수송을 통한 지역개발은 물론 교통 혼잡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가치를 높여 광주시가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더 많은 복선전철 사업비를 확보해 광주에 하루속히 전철시대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공사 주관으로 공사가 사고없이 준공되길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개최됐으며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축포식과 다과행사가 진행됐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은 총연장 56.3km 중 23.31km가 광주시를 통과하며 삼동역, 광주역, 쌍동역, 곤지암역 등 4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