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장애인 재활시설 3곳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했다.
중소기업관련단체장과 업종별 중소기업대표로 구성된 ‘중소기업 사랑나눔 봉사단’은 경기 고양에 소재한 장애인 재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위캔’, ‘애덕의 집’과 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 노인요양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이 한마음 한 뜻을 담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눔의 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리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성금모금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아원, 양로원 등을 후원해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들이 시련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적극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