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정섭)에서는 지난 17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지체장애복지단체 “아름마을”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 및 위문공연, 청소 등의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서장을 비롯한 희망직원, 전·의경 및 경찰협력단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쌀 80kg,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와 낡은 가스 배관을 교체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 위문공연을 열어 20여명의 지체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서장은 두 시간에 걸친 위문을 마친 후 “복지시설 관계자와의 환담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기, 통신시설 등을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