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제조업체에게 운전자금을 지원을 위해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총액한도대출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을 지역내 금융기관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금융기관의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을 저리(연리 1.75%)로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대출취급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이며 대출취급 금융기관은 경기도 소재 각 금융기관 영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