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훈회관 증개축 준공 및 사무실 개소식’이 23일 오전 탄벌동 소재 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지부장, 노인회장, 보훈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 행사와 안보교육 전시관 관람 등 식전행사를 함께한 참가자들은 3층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경과보고, 현충탑 및 공적비 공모작품 시상,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증개축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 기존의 3층 건물을 4층으로 증축(181.3㎡)하고 안보교육 전시실을 설치했으며 3층은 회의실로 변경하고 2층은 3개 보훈단체(유족회, 미망인회, 광복회)의 사무실로 개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11인승 규모의 승강기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