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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상복합 분양 대폭 감소

4553가구로 75% 줄어 올 절반도 안돼
“침체된 부동산 내년 이월 물량 분양 예정”

내년 주상복합 분양물량은 올해보다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전국 분양예정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18곳 4553가구로 2008년 예정물량(1만8547가구)보다 무려 75%(1만3994가구)가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은 내년 1898가구로 올해보다 34.3%(995가구) 감소됐으며 인천은 올해보다 64.1%(1423가구)감소된 794가구의 물량만이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경기지역 분양예정 단지로는 진흥기업이 남양주시 도농동 67가구(상반기), 동문건설이 수원시 인계동 254가구(8월), 서해종합건설이 의왕시 오전동 421가구(하반기), 롯데건설이 이천시 안흥동 840가구(12월) 등이 있다.

인천은 진흥기업이 부평구 산곡동 217가구(4월), 포스코건설이 연수구 송도동 380가구(3월)가 분양예정이다.

서울은 내년 1064가구로 올해보다 무려 73.1%(2905가구)가 감소된다.

서울의 내년 상반기분양물량은 서해종합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68가구, 엠코가 중랑구 상봉동 480가구 등이며 내년 3월에는 대한주택공사의 마포구 신공덕동 476가구, 동부건설이 용산구 동자동 273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내년도 주상복합 분양예정 물량 대부분이 올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인해 건설사들이 내년으로 이월시킨 물량”이라며 “실제로 내년에 예정돼 있던 물량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 예정돼 있는 주상복합 물량도 그나마 82%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고 지방은 유일하게 부산만이 분양예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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