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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차에서 흉기찔려 숨진채 발견

성남에서 50대 영업용 택시운전사가 자신이 몰던 택시에서 수십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30분쯤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맞은편 도로 끝 차선에 주차된 S운수 소속 박모씨(53)의 경기 32바××××호 택시안에 박씨가 운전석에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최모씨(4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박씨가 이날 새벽 5시까지인 근무시간 이후에도 연락이 안돼 동료들이 찾아나섰다가 시동이 꺼진 채 주차된 박씨의 택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목과 옆구리를 50여 차례나 흉기에 찔려 숨졌고 박씨의 가방과 택시 안에 있던 현금 38만원은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택시 안에서 모발 9점과 지문 40여점 등을 채취, 정밀감식을 벌이는 한편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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