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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 2단지 고부가가치 UP

항만공사 기초 수요조사…입주시기 등 9개사항 성립
필요면적比 연 물동량 컨테이너 133만TEUM
이용품목 전지전자제품>자동차·부품>석유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오는 2010년 상반기부터 입주업체가 결정될 예정인 아암물류 2단지를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24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 동안 항만물류관련 130개 기업의 CEO 또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수요조사는 아암물류 2단지 입주와 관련, 필요면적과 예상물동량, 입주시기, 예상고용인원, 희망임대료, 사용용도, 화종, 자유무역지정유무 및 IPA 지원사항 등 9개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 38개 기업의 아암물류 2단지 전체 필요면적은 약 262만3천㎡(79만3천500평)로 조사돼 조성면적 262만5천㎡(80만평)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면적 대비 연간 예상물동량은 컨테이너 133만TEU, 일반화물 1천169만톤으로 나타나 항만물류업계의 아암물류 2단지 활용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화물의 품목은 전기전자제품 16.67%, 자동차 및 부품 13.89%, 섬유제품 12.96% 순이었으며 평균 입주희망시기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 사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암물류 단지의 개발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용도의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유통 및 배송센터, 물류관련 업무지원, 단순보관창고 순으로 답했으며 인천항만공사 측에 도로 등 배후지원시설의 조속한 완비와 낮은 임대료 책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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