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1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 인천 중구 팔미도 부근 바다에서 경비함정 체험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랍 30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위기로 더욱 힘들고 외로운 소년소녀 가장과 부모들에게 2009년 새해를 맞아 커다란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관내 푸른나무교실과 인천보육원 등 참가를 희망하는 소년소녀 가장 등 56명을 초청, 최신예 경비함정 1505함에 승선시켜 경비함정 체험 및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양 관계자는 “힘들고 외로운 소년소녀 가장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경비함정 승선체험 및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웅대한 꿈을 간직했으면 한다”며 “언제나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