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와 동구 재래시장 5곳의 시설이 현대화된다.
4일 국회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은 새해 정부예산에 인천 중구와 동구 재래시장 5곳의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64억4천200만원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자체단체 예산 33억8천200만원과 민자부담금 9억1천400만원을 포함한 모두 107억3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5개 재래시장에서 시설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게 돼 재래시장 상권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중구 신포상가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1천700만원을 포함, 모두 35억2천900만원이 투입돼 아케이드와 이벤트 광장이 설치되며 신흥시장은 국비 2억5천400만원을 포함, 총 4억2천4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를 설치하게 된다.
또 인천종합어시장은 국비 2억6천500만원을 포함한 4억4천200만원을 들여 점포별 입간판 설치와 지붕캐노피 설치, 화재예방을 위한 단열재 설치 공사가 추진된다.